[정치]이재명 약자 코스프레, "내가 무슨 힘이 있나" 또 거짓말

다섯번 째 검찰 조사, 이번에는 수확이 있었을 것인가

지난 9일 오후 9시 경, 이재명은 건강을 핑계로 11시간만에 검찰 조사를 끝마치고 나왔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검찰은 아무런 근거제시도 하지 못했다"고 언론 플레이를 펼쳤다.

대선 이기려고 자기 아버지도 팔아먹는 사람이 무슨 말을 못할까

하기사, 본인이 배후로써 저지른 김만배 허위 녹취록에 대해 물었을 때도 마치 남일 하듯이

"백주대낮에 녹취록을 조작해서 퍼뜨리면 누가 믿을까."

하면서 자백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말을 할 정도로 강심장이니.

냉철하게 자아비판 중이신 우리 이재명 대표님

사실 지성인 여부를 막론하고 이와 같은 결말은 누구나 예상했을 것이다. 이재명은 이번에도, 다섯 번 째 조사를 마치며 약자 코스프레와 거짓말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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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분이 거짓말이냐고?

1. "내가 무슨 힘이 있나"
- 헌정 사상 최초로 검찰 출두 시간을 식당 예약하듯 자기 맘대로 정하고
- 건강이 안 좋다는 핑계로 검찰 조사 도중 마음대로 뛰쳐나올 수 있고
- 170 석 초거대 야당을 사당화하여 본인 공천권 강화와 방탄에만 활용해도 반대여론이 전혀 생기질 않고
- 화천대유어디서 났는지 알 수 없는 돈으로 대법원장도 구워삶고
- 당뇨에 걸렸다는 사람이 10일을 굶었다는데 멀쩡하게 걸어다니고
- 본인 비리 관련 증인들은 벌써 5명 째 죽었는데 본인은 아무런 조사도 받고 있지 않고

이 정도의 물리적, 사회적 힘을 휘두를 수 있는 사람이 힘이 없다고?

2. 증거 제시 못하는 정치검찰에 연민 느껴
-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증거만 몇 개인데, 본인이 증거가 아니라 발뺌하면 증거가 아닌게 되나?
- 피의자 신문조서에는 왜 억지부리면서 서명 안하고 나왔는가? 검찰이 제시한 마땅한 증거가 없었다면 서명해도 상관 없잖은가?
- 검찰이 증거를 제시 못하면 왜 4번 째 검찰 출석 때는 묵비권으로 일관하였는가?
- 적폐청산을 위한 보복수사라면 그 보복수사는 매일 해도 된다면서 왜 지금 검찰은 정치검찰이 되는가?

3.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갈 것"
- 본인이 4일 출석하겠다던 것도 미루고 미뤄서 9일 출석해놓고선?

 

저런 이재명의 말을 마치 신천지 JMS가 교주 말 따르듯 하니 그의 지지자들을 반지성주의자가 아니면 뭐라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