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일 압구정동에서 마약을 하고 지나가던 행인을 롤스로이스 차량으로 들이받아 뇌사상태로 만든 신우준 씨(25), 9월 3일 그의 자택에서 검은 돈으로 추정되는 1억원 상당의 현금 다발이 발견된데 이어, 이제는 그를 시작으로 "MZ 조폭"이라는 신흥 조폭세력의 존재까지 발견되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9523
영화 범죄도시 3 등에서 일명 "초롱이"로 희화화 될 정도로 최근 젊은 세대에서 문신과 양아치 룩이 유행하고 있는데, 그 뒷배경이 어느정도 밝혀진 것 아닌가 본인은 추정하고 있다. 아래 기사를 본인 주장의 근거로서 활용하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85393?sid=102
문제는 저걸 발견해낸건 경찰이 아닌 검찰이라는 것
사건 당시 강남서 경찰(교통과)은 범인 신우준 씨의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었음에도 마약수사과로 사건을 넘기지도, 추가 압수수색이나 휴대폰 조회 등도 하지 않았다. 17시간, 무고한 사람 한 명의 인생을 끝장내는데 가해자가 지불한 시간. 신우준은 단 17시간 후에 유유히 귀가하였다.
만약 검찰의 보완수사가 없었더라면, MZ 조폭이라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암덩어리는 주목조차 받지 않았을 테고, 저 암덩어리들은 어디선가 또다른 사고를 치고다녔을 것이 자명하다.
이렇듯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조직인 검찰을, 본인들이 저지른 비리를 수사하려한다는 이유만으로 산 송장으로 만드려 하는 정당이 있다면 믿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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