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다음 뉴스의 중국 응원 사태에서 알 수 있는 것

지난 10월 1일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이었던 한국 vs 중국 경기에서, 포털 다음(Daum)이 운영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클릭 응원 페이지"의 중국 응원율이 최대 93%를 돌파하여 논란이 되었다.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이게 왜 논란인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추석 연휴에도 일하느라 뒤늦게 본 사건에 대한 평을 내려보자면,

본 사건은 문재인 정권 5년 간의 친중종북 매국 행위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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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털의 경기 응원 페이지에서 상대국의, 그것도 헌법에 명시된 주적의 배후 세력을 응원하는 여론이 90%가 넘는다는건 당연히 자연적으로는 절대 발생할 수 없는 일이다.
그 전라도에서도 민주당 몰표가 항상 90%가 나오지는 않는다는걸 생각해보라.

당연히 배후 세력을 의심할만한 상황이고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 탈을 쓴 자발적 간첩, 반지성주의자들의 반응을 살펴보자.

이러니까 니들이 빨갱이 소리 듣는거다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게 국가가 할 일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반지성주의자들

국내 포털이 대놓고 타국 여론에 잠식당한 상태를 보고도 그걸 수사하는게 국가의 역할이 아니란다;;

그럼 도대체 뭐가 국가의 역할이냐



공천 자리 따내려고 5천억대 죗값 치루지 않으려고  가짜 단식 하는 범죄 혐의자 앞에서 대기표 뽑고 기다리고 있는거?

국민들한텐 반일 선동 그렇게 해놓고 지들은 민족 대명절에 일본 여행 쳐가는거?

상대 정당 한번 이겨놓겠다고 심심하면 거짓말 쳐놓고 거짓말이 들키니까 사과도 안하는거?

사회가 마약으로 병들어가고 있는데 자기 당대표 하나 지키자고 검찰의 마약수사권을 박탈하자고 주장하는거?

도대체 당신들이 하는 일 중에 국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게 뭐지? 중국을 감싸고 도는 행위 조차 전부 본인 정당을 위한 일 아닌가?

이상하리만치 중국에 관대한 국내 분위기

민주당과 문재인의 친중 행위에 대한 반발인지,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반중 정서가 아주 짙게 깔려있다.

그럼에도 한국의 전반적인 반중 정서는 아주 약한 편이다. 그도 당연한 것이, 한국 사회의 온갖 요직을 꿰차고있는 40~60대 기득권, 운동권 세대, 반지성주의자들 모두 친중 세력이기 때문이다.

신냉전이 한참 진행 중인데도 중국보다 일본이 싫다는 사람이 더 많다.

그... 당신들은 혹시 뉴스를 안보세요?

반대로 한번 생각해보자.

만약 네이버 응원 페이지에서 일본 응원률이 90%를 넘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아마 저 사람들은 지금 국민의 힘 보다 훨씬 심한 짓들을 했을 것이다. 또 촛불 어쩌고 하는 이상한 시민단체들이 몰려들어 윤석열 탄핵 집회를 벌였겠지.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왜?
대한민국을 잠식하려 실제로 기회를 노리는건 일본이 아니라 중국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