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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을 수호할 것을 맹세하라"
오늘 26일 예정된 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에서, 최고위원 정청래가 후보들에게 한 말이다.
사실 상 이재명에 대한 충성 맹세를 강요한 것이나 다름 없으며,
이재명에 충성하지 않는 자는 원내대표를 하지 말라는 것과 다름 없다.
원내대표란 정당 내에 국회 의석 수를 차지한 의원들 중의 대표를 말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한 부림사건의 재판을 다룬 영화, "변호인"에는 이런 대사가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2항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직자가 충성해야 할 것은 국가와 국민이다.
그런데, 감히 "민주"라는 이름을 쓰는 정당에서 의원들에게 "국민"이 아닌 "이재명"에게 충성할 것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반국가단체가 아니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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