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계 화제의 인물이자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 한동훈 장관.
제대로 일하는 경찰, 검찰을 무서워하는건 범죄자 뿐이라고 했던가, 반지성주의자들과 민주당 의원들은 얼마나 지은 죄가 많은지, 한동훈 장관을 가만히 두질 않는다.
하지만 그렇게 한동훈 장관을 끌어내리려 할 수록 어찌된게 본인들의 죄만 계속 들춰지는 중이다.
최근 민주당이 한동훈을 공격하는 프레임은 "활동비 내역"인 듯 하다.
몇 달 전 민주당은, 한동훈이 검찰의 활동비 영수증을 두 달이 지났으므로 규정에 맞게 폐기처분했다고 밝혔더니 켕기는게 있어서 그런거 아니냐는, 반지성주의자 특유의 "의견의 기정사실화"를 시전하여 한동훈을 부패한 공직자로 만드려 한 적이 있다.
지난 9월 1일에도 마찬가지였다.
한동훈은 작년 10월 미국 출장을 다녀온 바 있다. 반지성주의자들의 대표이자 직업적 음모론자인 김의겸 의원은 이번에도, 한동훈의 미국 출장에 꼬투리를 잡고 음모론을 제기하기 위해 출장비 내역을 공개하라고 트집을 잡았다.
그러나 여기에 돌아온 한동훈의 대답은, 반지성주의자들에겐 예상 밖의,
상식인들에겐 지극히 상식적인 대답이었다.
좋다. 단 전 정부 장관들의 활동비도 같이 공개하자.
이에 당황 혹은 발끈한 김의겸은 "또 전 정부 타령이냐"며 "사람들은 할 말이 없으면(논리로 발리면) 욕을 한다"라는 볼테르의 말이 옳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해보였다.
하지만 그의 생떼는 당연히 먹히지 않았다.
왜?
어떤 파라미터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선 일반적이라고 생각되는 대조군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반지성주의자들에겐 아니겠지만 너무나도 당연한 상식이었기 때문이다.
한동훈의 출장비 내역이 비정상적이란 것을 입증하기 위해선 대조군이 필요했으니 문재인 일당의 출장비도 함께 공개해야 함이 지당했다.
이에 김의겸은 마지 못해 동의했고, 법원 또한 위 내용에 일치하는 판결을 내렸다.
그리고 한 달 뒤 그는 또 한 번 팀킬을 하게 되는데...
박범계 전 장관, 미국 출장비의 1/3, 출장인원은 1/2 축소하여 허위보고
김의겸과 그의 추종세력 단체들이 한동훈에게 소송하여 법원의 판결 하에 공개된 한동훈과 박범계의 미국 출장비의 차이는 그들의 망상예상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두 인물의 미국 출장에는 아래와 같은 중요한 차이점이 있었다.
1. 박범계는 6박 8일, 한동훈은 7박 9일로 한동훈이 하루 더 길다.
2. 그런데, 박범계가 1 주일 남짓 다녀오는데 쓴 혈세는 1억 713만원이나 됐던 반면 하루 더 오래 다녀온 한동훈은 그것의 절반도 안되는 4840만원 뿐이었다.
3. 박범계가 대동한 인원 수는 본인 제외 11명, 한동훈은 단 3명대체 뭐한다고 11명이나 쳐 데려간걸까
4. 한동훈은 공무원 해외 출장 정보 사이트인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btis.mpm.go.kr)에 위 내용을 조작 없이 정직하게 보고하였다.
하지만 박범계는 1억 713만원을 6840만원으로, 11명은 5명으로 조작, 허위 보고를 감행하였다.
5. 한동훈은 7박 9일동안 국가기관 4곳(미국연방법무부·FBI·뉴욕남부연방검찰청·뉴욕시교정청 산하 교정시설), 국제기구 2곳(월드뱅크·UN뉴욕본부) 등 미국의 핵심 시설들만 주로 방문하여 출장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반면 박범계는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 워싱턴DC 특파원 간담회, 뉴욕 동포 간담회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민간 기관들 위주로 방문하여 출장의 필요성에 의심을 사고 있다.
심지어 그가 미국에서 만난 인물 104명 중 최소 43명이 한국인이었다는 법무부 보고 까지 있다.이럴 거면 미국은 왜 간거야
박범계는 데려갈 필요 없는 인원들을 데려가 방문할 필요 없는 곳을 방문하였고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하였으며,
질책 받을 것을 우려하여 그 전 과정을 허위로 보고한 것이다.
조직 경영의 기본은 적은 비용으로 최대 효용을 내는 것이고 이는 국정 운영도 마찬가지다.
김의겸과 반지성주의자들의 망상과는 달리, 실제로 국정을 방만하게 운영해 온 것은 한동훈이 아니라 박범계 등 문재인 일당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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