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모든 반지성주의가 사라지는 그 날까지

홍범도 흉상 철거 2

[지성학응용]시사IN, "독립운동에 평생을 바친 이, 그의 흉상을 치우려는 나라"

"지성학 응용"을 통하여 "지성학개론"에서 익힌 반지성주의자들의 얄팍한 수법들을 직접 찾아보고 분석해보자. 대망의 첫 샘플은 본인이 그토록 벼르고 벼르던 "시사IN" 불쏘시개기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08/0000033342 독립운동에 평생을 바친 이, 그의 흉상을 치우려는 나라? 전반적으로 위 불쏘시개기사에서 사용하는 선동 수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 "우파 정치인들이 홍범도 흉상 '철거'에 반대했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 2. 의견의 기정사실화: 역사 해석에 따라 의견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을 기정사실화하였다. (아래 전체 기사 캡쳐본에, 각 수법에 해당하는 부분을 동일한 색으로 칠해놓았다.) 두 가지 오류를 다루기에 앞서, ..

[정치]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은 반지성 세력의 공작

세 줄 요약 주장: 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은 반지성 세력이 의도적으로 이슈화 한 것이다. 근거 1: "철거"가 아니라 "이전"이지만 기사 등에서는 꾸준히 "철거"라고 언급되고 있다. 근거 2: 홍범도 흉상을 육군사관학교에 세운 이가 문재인 전 대통령임이 거의 언급되지 않고 있다. 육군 사관 학교에 세워져 있던 홍범도 흉상을 정부가 8월 25일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기로 발표하여 논란이다. 아니, 논란이 "되었다.". 본인은 이공계 출신이고, 한국 근현대사를 깊이 있게 배우진 않았기 때문에 홍범도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 못 했다. 그래서 처음 뉴스 기사가 나왔을 땐 본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았다가, 계속 언급되는 것이 수상하여 뒤늦게 관련 소식들과 정보를 조사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사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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