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모든 반지성주의가 사라지는 그 날까지

반지성주의 23

[지성학개론]후쿠시마 선동에서 나타나는 반지성주의자의 특징 세 가지-첫 번째

세 줄 요약 0. 서론 1. 제목 낚시: 사람들이 기사의 제목만 본다는 점을 즐겨 악용한다. 2. 의견의 기정사실화: 사실과 의견을 고의로 혼동시켜 자기 의견을 기정사실화한다. 3. 자기모순: 억지 논리를 위해 아무 근거나 가져오다보니, 논리가 일관되지 않고 앞뒤가 맞지 않는다. 제목 낚시 반지성주의자들은 사람들이 기사의 제목만 본다는 점을 즐겨 악용한다. 아래 기사를 보자. 특별히 반지성주의자들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 jtbc로 가져와봤다. https://mnews.jtbc.co.kr/News/Article.aspx?news_id=NB12129552 기사의 제목은 ["오염수 섞지 않고 윗물만 채취" 일본 국회서 문제제기]라고 되어있고 기자들 본인들도 "일본 국회에서 도쿄전력 직원이 대답한 내용"이라고..

[지성학개론]후쿠시마 선동에서 나타나는 반지성주의자의 특징 세 가지-서론

세 줄 요약 제목 낚시: 사람들이 기사의 제목만 본다는 점을 즐겨 악용한다. 의견의 기정사실화: 사실과 의견을 고의로 혼동시켜 자기 의견을 기정사실화한다. 자기모순: 억지 논리를 위해 아무 근거나 가져오다보니, 논리가 일관되지 않고 앞뒤가 맞지 않는다. 지난 8월 24일 부로 후쿠시마 원전에서 저장 중이던 처리수를 방류하기 시작했다. 반지성 집단들은 문재인 정권 때는 일언반구도 없더니, 대선에서 참패하고 본인들이 국정에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위치로 떨어지자마자 처리수 문제로 선동을 하고 나섰다. 심지어 문재인 정권 때 본인들이 작성한 보고서에서 후쿠시마 처리수의 방사능 수치는 안전하다고 결론을 냈음에도. https://www.mk.co.kr/news/politics/10745310 이미 제대로 된 언..

[지성학개론]스스로를 고평가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지성인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지성인이 된다는 건 곧 자아성찰과 메타인지를 통해 나를 이해하는 것이다. 자신의 무지를 자각하는 것이다. 나를 온전히 이해하는 사람만이 남을 이해할 수 있고 남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진리를 이해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스스로를 고평가하는 사람은 항상 조심해야한다. 1. 스스로 돈욕심이 없다고 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2. 스스로 겸손하다고 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3. 스스로 착하다고 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3번의 경우는 더 얘기할 내용이 많기 때문에 나중에 따로 다룰 예정이다.) 인간의 기본값은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본인에게 관대할 수밖에 없으며, 당연하게도 본인에게 관대한 사람이 자아성찰을 통한 무지의 자각을 이루어냈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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